애견 자동급식기 실험(?) 쓸만한 것들



[결론]
  • 평소에 제 때 밥(사료) 챙겨주기도 번거로운데(제가 주는 건 아니지만), 진작 살 걸 그랬습니다.
  • 주자마자 먹지를 않기 때문에 밥을 먹는 지 안먹는 지 가늠이 안되었는데, 정해진 시간에 일정량을 주니까 어느 정도 먹는 지 확실한 파악이 가능했습니다. 
  • 저는 6시간 단위로 30g씩 주고, 자정에는 10g만 줘보고 있습니다. 아마 몸무게로 보아 150~200g은 줘야 될 거 같은데, 저거 이외에 육포나 고기 간식 등을 주기도 해서 천천히 양을 늘리면서 조절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편찮으신 관계로 3주째 집을 비우고 병원에 계신데, 덕분에 근처 아주머니께 부탁드려서 매일 와주시고 있는데 기간이 길어지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고,,, 

하루에 4번 10g단위로 설정해서 밥을 자동으로 주는 기계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 DM배터리(비싼 듀라셀...) 3개를 넣으면 몇 달은 간다고 하는데, 야외이다보니 주는 어댑터를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 음성 녹음 기능으로 "보리야 밥먹어"라고 했더니 저 멀리 떨어져서 놀라길래 음성은 지웠습니다. 
  • 안먹는 줄 알았는데, 아침에 비워져 있는 급식기를 보니까 뿌듯하기도 하네요. 사실 안먹어서 넘칠까 걱정을 했다는... 
여하간 "감에 의존해서" 급식하기 보다는 정량을 정시에 주는 이 방법이 서로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좀 비싼(9만원 근방) 느낌이지만 대만족입니다^^ 

보통 사료를 수북이 주니까 안먹는 것처럼 느껴져서 별도로 고기 등을 자꾸 주다보니 좋은 습관이 생기지 않았었는데, 앞으로는 사료도 kg당 좀 비싼 거로 교체해주고 하면 좀 더 건강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사실 홍삼 어쩌구 엄청 비싼 사료 400g을 기존 저렴이 사료 1.5kg에 섞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저렴이 사료도 결국은 먹는 거 같아서 별 문제는 없을 거 같아요. 
P.S.옆에 있는 건 반자동 물급식기인데 아직까지는 위에 투명한 통이 무서운지 가까이 오지도 입도 대지도 않네요... 금방 적응해서 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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