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젖은 (침수) 뉴 서피스프로 살려보기 시도 후 리퍼 수령 경험나눔

작은 가방에 500ml 생수를 뚜껑이 열려진 채로 약 300ml를 부었습니다(?). 

그걸 모르고 10분 넘게 다녔는데, 가방은 방수가 약간 되어 안에는 물이 찰랑 찰랑... 

뉴서피스프로는 아무 보호 장비 없이 가방에 넣었던 터라... 

결과는 아래와 같은 그림입니다. 회사 자산이라, A/S(는 없고 리퍼만 있다던데)하거나 새로 사야할 듯합니다. 

절전모드로 되어 있어서 버튼이 눌려져서 수시로 켜지는... 덕분에 전원부는 이상이 없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어두운 화면에서는 잘 안보여서 봐줄만한데, 흰색 배경에서는 저 상태입니다. 꼭 물에 젖어 있는 형상입니다(느낌은 얼어 있는 느낌) 

인터넷(유투브, 구글)에 찾아보면 쌀(rice)과 함께 두라는 이야기가 있고, 제습기 옆에 두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1차 - 에어컨 앞의 서큘레이터 앞에 두기]
  • 몇 시간을 두었지만 나아지는 모습이 없었습니다.
  • 다만, 전면 카메라에 있던 습기는 없어졌습니다. 
[2차 - 제습기 옆에 두기]
  • 몇 시간을 두었는데, 일단 습도가 40% 이하로 떨어지지를 않고, 아무런 변화가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 좁은 화장실에 두었는데도 안떨어지네요.
[3차 - 큰 비닐팩에 넣고 물먹는 하마 - 옷장 제습용 - 와 두기]
  • 제습하면 실리카겔... 물먹는 하마가 생각이 났습니다. 
  • 마침 뉴서피스프로와 물먹는 하마가 같이 들어갈 수 있는 비닐팩을 찾아서 넣어두었습니다. 
  • 다만, 현재 진행 중... 
  • 주말 내내 두었는데, 37%까지 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위 그림과 비교해보면 미묘하게 조금 나아져 보이기도 합니다.
[4차 - 다이소(혹은 락앤락)에서 큰 밀폐용기에 물먹는 하마와 넣어두기] 
  • 아직, 계속 켜 놓는 테스트는 못해보았습니다. 
  • 우선 큰 밀폐용기로 아래에 덧글 달아주신 분 말씀처럼 20%대로 습도를 떨어뜨려보려고 합니다. 
  

  • 다이소에서 구입한 밀폐용기에 제습제 2개를 넣은 모습입니다. 13%를 가리키네요. 일단 처음에 1개 넣고 10시간 20%로는 별 개선이 없었습니다. 
[최종]
  • 위 제습상태 10%로 2~3일간 방치한 후 개봉해 보았습니다. 처음에 비하면 나아지긴 했지만, 아래 댓글 다신 분 말씀처럼 순수히 물만 있는 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 사설 수리를 한번 알아보고(MS는 리퍼만 있다고 들어서), 쓰는덴 지장이 없어서 당분간 쓰다가 고치든지 해야겠습니다. 
  • 젖었을 때, 바로 10%로 제습제 처방(?)을 내렸으면 결과가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추가 - 2018-07-14]
  • A/S를 진행하기로 하고, 제 개인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제품등록 후 A/S 신청을 했더니, 그 다음 날 곧바로 우체국에서 수거하러 오시더군요. 미리 온다는 소문도 없이 오셨는데 외근 중이어서 전달을 못하고 그 다음 날 배송했습니다. 
  • 진행 상황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2018-07-16]
  • 리퍼전용인 것으로 보이는 서피스전용의 택배박스를 받았습니다. 저는 정품박스에 포장해서 보냈었구요. 이 박스는 만약에 대비해서 보관하려고 합니다.  
  • 장치를 수령한 즉시 교환품을 보내준 것 같습니다. 역시, 위 Email notification이외의 아무런 연락은 없었습니다.  
  • 당연하겠지만, 수령한 서피스는 이상이 없습니다.  



덧글

  • 웃긴 늑대개 2018/06/28 09:46 # 답글

    부디 환생(?)하길 기원합니다.
  • 무재칠시 2018/06/28 10:50 #

    에구,,, 기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ㅜㅜ
  • 천하귀남 2018/06/28 09:48 # 답글

    옷장용 제습제 사용해보니 5000원짜리 다이소 밀폐용기안에서 1시간 만에 습도를 24%까지 낮춰 놓더군요.
    효과는 이것이 제일 확실한 듯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무재칠시 2018/06/29 22:08 #

    좋은 결과를 답글로 달려고 그랬는데, 아직까지는 좋은 소식이 없습니다. 공기가 안통하는 비닐/용기를 아직 못구해서요. 일단 옷 압축 보관하는 비닐에 넣었는데 10시간이 지나도록 40%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듯합니다.

    다이소 밀폐용기도 한번 알아보아야겠네요.
  • 로다 2018/06/28 13:27 # 답글

    헉 회사 자산이라 다행이라 해야 할지ㅜ
    결과가 궁금하네요
    돌아오길 ㅜㅜ
  • 무재칠시 2018/06/29 22:05 #

    걍 몰래 계속 써도 모르겠...다고 하기엔 제 눈이 불편할 거 같습니다^^ 기원 감사해요.~
  • 유치찬란 2018/06/28 14:05 # 답글

    ㅠㅠ 제가 저 비슷한 케이스인데... 일단 제습제를 이용한 작업을 하시면서, 아이폰의 Sonic 비슷한 어플(물 빼는 어플)을 깔거나, 그 음역대 음성을 다운받아서 켜 주세요. 스피커 단 주변으로 해서 빠질 수 있는 물은 왠만치 빠집니다.

    제습하고, 저 어플/혹은 음역대 소리 이용한 뒤에 남아있는건... 어떻게해도 빼기 어려운 애들입니다.ㅠ_ㅠ

    굳이 분해해서 좀 더 뺄 수는 있겠지만... 리퍼가 더 낫지 않으실지요.ㅠㅠㅠ
  • 무재칠시 2018/06/29 22:04 #

    ㅜㅜ 그런 방법도 있군요! ^^ 이 글을 쓴 목적이 정보 공유인데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다음 주에는 리퍼를 고려해보아야겠습니다.
  • 지나가다가 2018/06/28 17:11 # 삭제 답글

    쌀자루 속 쌀 속에 푹 잠기게 넣어두세요.
    쌀이 우수한 천연 제습제입니다.
    소형 전자제품이 침수되면 응급처방으로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께 등짝은 좀 맞겠지만... 뭐, 예.
  • 무재칠시 2018/06/29 22:02 #

    예, 저도 쌀에 한번 담가보고 싶은데 밥을 잘 안해먹어서 쌀이 부족...ㅎㅎ 의견 감사합니다~
  • 지나감 2018/06/28 19:53 # 삭제 답글

    전자기기 수리 경험에 의하면
    얼룩은 사라지지않습니다.
    액정의 필름의 약품이 침수에 녹아서 얼룩지는것이기때문에..
    그리고 지금 작동하더라도 최대한 빨리 분해해서 알콜로 닦아내시고 하루이들 건조시키는걸 추천드립니다..
  • 무재칠시 2018/06/29 22:01 #

    아무래도 지나감님의 말씀이 맞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냥 물에 젖은 수준은 아닐 거 같아요. 다만, 서피스류의 제품은 접착제를 쓴 곳이 있어서 뜯는 A/S가 어렵다고 들은 거 같습니다.ㅜㅜ 리퍼 교체만 된다는 이야기를 본 거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꿍꿍이 2018/07/08 11:29 # 삭제 답글

    리퍼 받으시지 그러세요???
    리퍼가 안좋은게 아닌데....
    상태 새거랑 똑같습니다.
    외관만이 아니라, 배터리도 내부 부품도요.
    그리고 리퍼 받은 기간으로부터 1년인가? 2년인가? 다시 갱신되는거라
    문제 생기면 또 리퍼 받으시면 됩니다.
    서피스 a/s 의 가장 큰 장점이죠
  • 무재칠시 2018/07/10 08:37 #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Microsoft Complete(애플케어 같은 건가 봅니다)를 구입하지 않은 상태라서, 소비자 과실의 경우 비용 지불을 해야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잠시 찾아보니까 비슷한 액정깨짐의 경우 50만원대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제품 구입 후 Microsoft Complete를 45일 이내에 살 수도 있다는데(아마 145달러였던 거 같은데), 한국도 가능한 지는 잘 찾을 수 없었습니다.

    리퍼 받는데 시간도 걸린다고 하는데, 어쨌든 더 알아보고 결정하도록 하고, 본문에다가 결과도 써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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