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란 굴리는 것이다?! 개인적인 투자 경험 공유 투자

맞습니다. 근래에 핫해진 김생민씨의 "돈이란 안쓰는 것이다"의 패러디~~~ 

(사진은 글 내용과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일단, 지출 저축에 대한 개념이 탑재(?)된 후에는 여유 자금으로 재테크를 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돈 자체에 별다른 욕심이나 관심이 없다 보니, 잠시 실업자가 되었을 때 현금 흐름이 좋지 않아진다든지 마이너스 통장을 운영해야 한다든지 했을 때 처음으로 월별 지출과 수입을 따졌던 기억이 납니다. 
  • 하지만 평소에는 또 게을러 지기 마련이고, 몇 백 몇 천만원의 여유가 생기면 2% 미만의 정기예금에 만족하는 삶을 살아왔었습니다. 
작년 초부터 갑자기 주식 투자를 시작해서, 지금은 펀드와 주식으로 갯수가 20여가지에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좀, 과한 면이 없지는 않고, 만약 세계 주식 시장이 침체될 경우 매우 위험한 상태에 놓여 있기도 합니다. 

모든 분야가 그렇지만, 주식, 펀드, ETF(상장지수펀드), 선물 어쩌구에 관심을 갖다 보면 용어부터 낯설고 읽어도 이해가 안되는 내용이 태반인 것이 큰 장벽을 만들어 냅니다. 
  • 더구나 서점에 가서 주식투자관련 책을 읽고 있노라면, 일반인들은 읽어보아야 시간 낭비일 확률이 매우 높겠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 우리가 펀드매니저도 아닌데, 남의 회사 재무 분석이나 하고 앉아 있을 여유도 없고 말이죠. 비전문가가 분석할 수도 없지만... 

1년여의 짧은 제 경험을 약간 공유해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공부를 하지 않는 방법은 없는 거 같고, 이렇게 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요... 논리적인 듯하지만 근거는 없는~~~ 
  • 참고로 저는 도박 DNA가 거의 0에 수렴합니다. 
  • 손해보는 게임은 아예 안하는 성격이고, 2012년에 1년간 다녔던 경마장에서는 천원 잃는 것도 아까워 하는... 말은 예쁘지만, 예상할 수 없는 순위에 거는 것은 그냥 투기나 도박이어서 매력이 적었습니다. => 물론, 투기/도박이 꼭 나쁘다는 뜻은 아니고, 투자도 도박과 다르지 않다는 의견도 본 적이 있습니다.  
  • 심지어 복권도 안삽니다. 
  • 보통 꽤나 냉정하게 판단하는 편이구요.~ 
  • 왠만한 내용에는 충격을 잘 받지도 않습니다.  

1) 작년 초에 갑자기 첫 주식 2종을 사게 된 이유

- LG전자의 시그니처 고급 가전 광고를 보면서, 역시 기술의 LG가 레드오션인 가전에서 살아남겠구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회사에서 딥러닝 프로젝트를 하나 하게 되었는데, 딥러닝의 주 연산 장치인 GPU가 거의 NVIDIA의 독점인 것 같더군요. 

=> 둘 다, 그 사이 2배가 넘게 올랐습니다. 저는 몰빵을 안하기 때문에 늘 일정 금액만 유지했으니 부러워 마시고,,, 

2) 단타도 경험 

- 어느 날 갑자기 하이닉스반도체를 실수로 3배수 주문을 해서 단기간에 판 적이 있습니다. 수익은 엄청 짭잘... 사게 된 이유는 도시바 인수 등으로 핫해서 였고, 팔게 된 이유는 횡보를 거듭하는 거 같아서,,,  
- 비트코인은 12월 초에 최고점 찍기 일주일 전에 갑자기 들어간 후, 16% 이익보고 나왔는데 주식도 차트보면서 해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이딴 식으로는 투자하면 명이 단축되겠구나 싶더군요. 
- 채굴 방식이 아니고 SWIFT를 대체한다고 하는 Ripple에도 1주일간 관심을 주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비트코인 다큐를 본 후, 급 주문했는데 운이 좋아서 최고점 근방에서 50% 이익보고 팔고 나왔습니다.

=> 이거에 의존하면 안되겠구나 싶습니다. 굳이 한다면 평소보다 적은 여윳돈을 투입해서 잃을 것에 대비가 필요.

3) 브라질 국채 - 장기투자 

- 이건 지인 추천으로 들어갔는데, 비록 큰 돈이었지만 정말 날릴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직까지는 망하지 않았고,,, 과세가 없는 유일한 투자처이고 연 10%가량 나오고 있습니다. 
- 참고로, 원화-헤알화의 환율 리스크가 꽤 큽니다. 몇 년 전에 이거 때문에 손해 본 사람 많았고 기사도 아직도 잘(?) 검색이 되니 참고해 보아야 합니다. 

4) 펀드   

- 펀드는 사실 뉴스에 부정적인(손해 봤다는...) 것이 단편적으로 기억이 납니다. 
- 좀 알아보니까 이 쪽도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펀드매니저에게 추천 받거나 스스로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 수수료가 높고 환매에 걸리는 시간 등등 복잡한 편입니다. 
- 요즘에야 시장이 좋다보니 왠만한 펀드는 다 금방 +여서 이게 당연한건가 싶기도 하지만, 과거 뉴스에서 -에 대해 자주 나왔던 것으로 경계를 삼아야 할 듯합니다. 
- 미국, 베트남, 중국 쪽으로 (비과세해외펀드 포함)펀드를 갖고 있습니다. 베트남 주식시장도 아직 발전 중이라고 하는데, 어쨌든 투자 전에 많이 알아볼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5) ETF(상장지수펀드)  

- 요것이 펀드보다 더 가벼운 느낌인 듯합니다. 수수료도 저렴하고 국내 증시 거래 시간 내에 사고 팔기도 쉽고... 특히, 개별 주식 종목에 연연하지 않고 시장 상황에 따라 샀다가 팔았다가 하면 좋을 듯합니다.  
- 미국, 중국, 베트남, 브라질 등을 주제로 한 ETF를 낮에 우리 주식 시장에서 원화로 거래하는 것은 분명 매력인 듯합니다. 
- 더구나 요즘 코스닥의 일부 광풍에 관심이 없어도 KODEX 코스닥 150 (레버리지) ETF를 산다면 뭍어 갈 수 있는 방법도 되는 거 같더군요.(근래에 엄청난 수익이 났다는데, 좀 늦었나 싶기도 한데... 늘 늦었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살 수 없다는 교훈도 되새기며...

6) 인공지능 

- 저는 대신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와 미래에셋대우의 AI스마트베타 등도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 로보어드바이저는 1달에 한번씩 리밸런싱을 하라고 오는데 그 안에 들어있는 상품을 하나씩 관심을 갖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 아직 이런 상품들의 수익률은 크게 기대할 수 없을 지 몰라도, 시장이 요동칠 때에는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반인이 따라 하기엔 어렵지만 "할 수 있다! 퀀트 투자(http://imky.egloos.com/3209013)"라는 책을 읽어보시면, 계량 투자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 맛보는 용도와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주의할 점이나 추구해야할 방향 등을 엿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아직 이 책에 나오는 것을 투자에 적용한 것은 별로 없긴 합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도움을 얻는 앱(사이트)는 스넥 http://www.snek.ai 입니다. "알파"라는 채널을 통해, 남들에 비해 더 알파의 수익을 얻는데 꽤 도움을 주는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자주 올라옵니다.

※ 주의: 상기 내용은 매우 주관적인 내용으로 특정 종목의 투자를 권유하는 목적이 아닙니다. 하나의 경험으로만 참고하여 개인의 성향에 맞는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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