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유명한 립밤들(키엘 립밤, 사진의 유리아쥬)을 써 보았습니다만, 올리브영에서 개당 4천원하는 카멕스가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미국 국민 립밤이란 소문을 들은 거 같기도...
약간 끈적이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보통 약발(?)이 떨어지면서 입술이 더 잘 뜯어지는 거 같은 느낌이 드는 다른 제품들과 달리 그러한 느낌이 적습니다. 물론 여름이라서 그런 부분도 없지 않겠지만요...
가장 좋은 점은 지속력인데요, 이전 제품들보다 오래 지속되는 느낌이 듭니다.
아래 사진은 튜브형인데, 처음 바를 때 약간 싸한 느낌이 스틱형과 다르게 있었습니다. 같은 제품인데 왜 차이가 느껴지는 지는 아직 모르겠구요.
결론은 가장 최근에 사용하던 유리아쥬도 좋긴 하지만, 앞으로 카멕스로 정착할만큼 써보니까 좋더라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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