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아반테 AD 이용 쓸만한 것들

업무상 동탄에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만, 대중교통이 너무 불편하여 어떻게 할까 하다가 사당역 근방에 있는 그린카를 처음 이용해 보았습니다. 

6.5시간 빌리고 80킬로 주행해서 통행료 포함 아래와 같이 들었습니다. 실제로는 1시간 더 남겨놓고 반납해서 1.2만원은 포인트로 적립되었습니다. 

아마도 전철타고 근방에 가서 택시를 타고 들어간다고 했을 때에도 저 정도는 나올 거 같습니다. 

앱과 연동되어 차문이 자동으로 락이 풀렸는데(물론 소리로만 알았죠), 사당역에서 출근시간대에 셔틀버스로 꽉차서 너무 복잡한 나머지 차를 못찾고 있었던 상황이라 좀 당황했습니다... 그 사이 누가 시동켜고 갈 수는 없는 구조겠지만요^^

앞사람이 기름을 비워놓아서 첫 휴게소에 가서 꼽혀있는 주유카드로 5만원 주유했습니다. 그 카드로 하이패스도 동작되는 거 같더군요. 하이패스 요금은 다음 날 청구가 따로 되었습니다. 

어찌되었든, 만족스러웠고 다만 앞의 앞 사람이 피운 담배냄새가 빠질 생각을 안해서 아쉬움이 있었지요. 

다음에 탈 때는 페브리즈와 물티슈, 충전케이블을 필참해야겠습니다. 

위 차가 빌렸던 아반테 AD입니다. 

평소 현기차를 (회사를 싫어해서) 타지 않지만, 재작년에 기아 K5를 잠시 운전한 적이 있는데 거의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양을 찾아보니까 6단으로 나오던데, ECO모드로 놓고 달려서 그런지 추월을 위한 가속은 반응이 많이 느리고 RPM이 급증했지만 그 다음부터는 느긋하게 다녀서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스포츠 모드 등으로 변경하고 테스트까지는 안해봤지만요... 

참고로 전에 크루즈 1.8 6단을 7년간 만족하면서 타고 다녔습니다. 차가 묵직한데 생각보다 연비가 엄청 훌륭했었지요^^ 

익숙해진 다음에는 핸들이 가벼워서 나도 모르게 난폭 운전(?)을 하게 되는 거 같았고, 그 외에 불편한 점이 별로 없이 정말 무난하더군요(수퍼 노멀로 선전한다죠?). 

국산차 기술도 참 좋아진 거 같습니다. 회사 이미지만 좀 제고하면 좋을텐데... 그럴 생각이 있어 보이지를 않네요.  

어쨌든 특히 변속충격을 느끼지 못한 점이 좋았고 에코 드라이빙을 즐기는 저에게는 가격대비하여 괜찮은 준준형으로 보였습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