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와인 Hecula monastrell 2013 와인


참고로 와인을 잘 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만, 지금까지 스페인 와인을 마시고 나서 좋은 기억을 가진 적은 별로 없습니다. 

뭐 입맛 자체가 3만원대 프랑스와인 몽페라(마트에서 유사상품 주의^^)를 기준으로 하다보니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칠레와인과 같이 무난한 것들도 좋아합니다. 


위 글을 보니까, 프랑스의 무르베드르 품종을 일컫는 말이 스페인어로 monastrell이라고 하네요.~ 

어찌되었든 이 와인을 지난주 초에 존쿡델리미트 압구정현대점에서 마셔보게 되었습니다. 아마 4만8~9천원이었으니까 시중에서는 그리 비싼 와인은 아니거나 이 집에서 적정한 가격에 팔거나 둘 중 하나겠고 중저가 와인일 거 같습니다. 

약간 맑은 느낌을 주는 바디감이 많다고는 볼 수 없지만, 차가운 상태에서도 그 향과 입에 머무는 느낌이 기존의 경험해 본 다소 칙칙한 스페인와인이 아니었습니다. => 물론 좋은 스페인 와인에 대해 몰라서겠지만, 공교롭게도 그렇네요.

벌써 일주일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프랑스와인의 맑음과 칠레와인의 깊이 있는 과실향의 느낌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평소 족발을 안먹는 제게 색다른 고기맛(?)을 느끼게 해준 존쿡델리미트에 또 가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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