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축의금 접수 경험나눔

그 동안 해볼 일이 없었던 축의금 접수를 해보았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 최소 한 시간 전부터 앉아서 받아라, 
  • 봉투에 일련번호를 붙여라, 
  • 축의금 없이 식권만 달라고 하면 신랑(부)과의 관계나 이름을 물어라, 
  • 컴퓨터에서 엑셀로 정리하는 사람도 봤다.
  • 계수기로 돈을 옮길 때 돈 묶음용 고무줄이 유용하다. 
등등이 있었습니다. 

막상 식을 시작하고 나니 기본적인 사항들을 미리 체크하지 못한 것을 알았습니다. 
  • 어린이 식권이 따로 준비되어 있었다. - 식권을 제가 관리하지 않기도 했지만 끝난 후 발견... 
  • 피로연장 위치를 미리 파악하지 못했다.
  • 주차 도장 위치는 알았으나 및 기본 주차 시간을 몰랐다. 
오늘 경험으로 알았던 것은,
  • 한 사람은 축의금을 받으면서 식권을 나누어 주고 짬짬이 금액 확인하고 봉투에 적어주면 다른 사람이 방명록에 일련번호를 기입하면서 보관했다가 현금을 꺼내서 1만원권과 5만원권으로 분류했습니다만, 첫번째 사람이 봉투에서 금액을 그냥 꺼내두는 것이 일을 줄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예식장에서 사용한 소품에 대해 청구하러 왔는데 주문하지도 않은 사람이 결제를 해주어야 하는 상황... 
  • 갑작스레 하객들이 몰려오면 봉투 정리와 엑셀로 정리가 무한 밀릴 수 밖에 없다.
  • 방명록에 일련번호를 적지만 실수하여 같은 번호를 적어 마지막에 모든 봉투를 재정렬시켜야 했다. => 방명록의 일련번호는 시작 전에 잘 기입해 두는 것이 좋겠음. 
  • 손님이 기록하는 방명록을 찾으며 아쉬워 하는 사람은 서너 명 발견했으나,,, 예식장에서 제공해주지 않음.
  • 예식장에 현금계수기가 있어서 편리했음.  
  • 가족이 한 명 앉기 마련인데 사진 찍으러 가거나 등 자리를 비우게 되어, 친척 한 두 명 더 도와주어야 됨... 
  • 만약 다음 예식이 있다면 자리를 옮겨서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 됨.
엑셀로 정리하는 것이 돈을 계수하러 보낸 후 남아서 더 입력해야 해서 번거롭긴 했지만, 손으로 적는 거보다 엄청 빠르게 할 수 있고 특히 합산 금액 계산이 눈깜짝할 사이에 끝나서 검산하는 노력이 줄어들었습니다. 
  • 어찌되었든 엑셀의 금액과 계수기의 금액이 딱 맞으니 보람이 있더군요. 둘이서 하다보면 둘 중 누군가 실수를 하게 되어 있으므로,,, 일련번호 안적은 봉투 서너 개 때문에,,, 그리고 돈을 안꺼낸 봉투도 1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끝으로 전원을 연결할 수 없는 곳일 수가 많으므로,,, 서너 시간 가량 동작이 되는 노트북이 필요하겠습니다.~ 도중에 수시로 입력을 하여야,,, => 괜히 엑셀을 입력하고 있나...싶기도 하였지만,,, 취향에 따르면 될 것 같습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