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뒤늦게 만나다... 음악

클래식 음악을 여유롭게 즐긴다는 것은 요즘 시대에 쉽지가 않게 느껴집니다. 이유를 생각해보면, 
  • 일차적으로는 직장 생활 시에는 매일 술 마시는 것도 아닌데 늘 쫓기듯이 일을 하게 됩니다. -> 이건 아마도 성격이거나 워크홀릭이겠지만... 희한하게도 한가할 때에는 고객들이 없던 일도 만들어서 던져주지요.~~~ 
  • 두번째로는 주말에 쉴 때 집에서는 멍때리는 시간이 있지만 이 때에는 바보상자(TV)가 주로 사용됩니다. 
  • 결국 독서를 하거나 음악 들으면서 공부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에 국한되는 거 같네요.
브람스의 교향곡과 바이올린 협주곡은 좋아할 뿐만 아니라 자주 수없이 들었지만 피아노 협주곡은 이상하게 들어본 기억이 없었는데, 우연히 어느날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낯선 음악을 들으며, "이런 낯선 멜로디가 브람스라니?"했었습니다. 


위 자켓(고클래식에서 받음) 리빙 스테레오 시리즈에 있는 루빈스타인의 곡을 받아서 듣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몇 번을 더 들어도 일부 멜로디 이외에 참 익숙해지지를 않더니, 브람스가 이럴 리가 없다며 한 10번 넘게 누적되니까 이제야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하고 이제는 1악장부터 3악장까지 모두 귀에 익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곡이 희한한게 자꾸 듣게 되는 중독성이 있네요... 뭐 들을 거 없나 찾다보면 이 곡을 듣고 있으니까요. 

지금은 다른 분의 블로그를 보고 루빈스타인 이외의 연주자들 곡도 구입해서 들어보고 있습니다. - http://winshc.tistory.com/297 
  • 위 분이 추천한 첫번째 명반 - Emil Gilels와 Eugen Jochum, 베를린필의 1만5천원 쯤 주고 구입한 FLAC(24Bits/96KHz)은 연주 템포가 상당히 느리게 느껴지네요. 피아노 선율에 더 집중하게 되는 듯한... 
  • Clifford Curzon, George Szell, 런던심포니의 곡은 고클래식에서 WAV로 받아서 들었는데, 일단 느낌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오케스트라와의 주고 받음에 힘이 느껴지는... 
  • 당분간 세 가지 연주를 번갈아서 들어보게 될 듯합니다. 
쓰다보니 별다른 내용은 없네요. 어쨌든 브람스를 좋아하시는데 이 곡을 저처럼 들어보지 못한 분은 없기를 바라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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