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교육은 성적순이 아니다 조카/자녀에게 알려주고픈 것

핀란드 교육은 성적순이 아니다

핀란드 교육은 성적순이 아니다.
모든 학생들의 성적은 세 가지로 평가된다.
‘잘했어요’ ‘아주 잘했어요’, ‘아주 아주 잘했어요’
이 세 가지 밖에 없다.
이러한 교육환경이 핀란드 (교육) 경쟁력의 원천이다.
- 신영복, ‘담론’에서

한때 경쟁 만능주의가 세상을 지배했습니다.
경쟁이 단기적 성과창출에는 분명 도움이 되지만
더 중요한 인간의 심성을 피폐하게 만드는
결정적 단점이 있습니다.
옆 사람과의 경쟁보다는 어제의 나 자신과의 경쟁을,
그리고 늘 ‘잘했다’고 자신과 동료, 후배, 자녀들을
북돋울 수 있는 따뜻한 사회를 꿈꿔봅니다.


위 글을 읽으니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 몇 자 적습니다. 

인간이 신이 아닌 다음에야 실수로부터 비우는 것이 정상적인데, 과거 학교로부터 직장생활까지 되짚어 보면 고의가 아닌 단순 실수조차도 비난을 듣게 되었음을 떠올립니다. 

예를 들면, 중학교 시절 이승복기념관에 갔을 때 제 친구가 이승복 동상 혹은 사진을 보고, "승복아~ 반갑다^^"고 말했다가 죽도록 맞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반공이 국시이던 시절이었지만 중2가 그냥 우스개로 한 말을 저 정도로 응징(?)해야하는 지는 참,,, 

이러니 똑똑한 사람들의 창의성이 별로 일 수 밖에요... 

뭐 저런 거창한 거 아니더라도, 칭찬은 가장 먼저 자신에게 필요합니다. 남과 비교하면 자신을 칭찬하기가 인색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과야 어떻든 나 자신이 그 일에 최선을 다한 것이라면 일단 칭찬하고 그 다음에 반성할 부분을 찾아야 합니다. 

똑똑하고 잘나고 성과주의에 목매는 사람들이 CEO나 관리자를 많이 합니다. 그들의 역할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고,,,  그러다보니 직원들의 작은 실수를 비난하는데 전문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광고에도 나오잖아요... 사람이 먼저라고... 욕하는 기저에는 '일'이 우선이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글 쓰는 저도 칭찬에 인색한 편인 거 같은데, 최소한 "그만하면 잘 했다."는 정도로 직원들을 바라보면 "어질 인"자를 실천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측은한 마음을 가졌으니 그 다음은 잘 풀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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