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클래식 매니아에게 필요한 iTunes 라디오 음악


iTunes 라디오는 미국 계정을 필요로 합니다... 3년 전에 (애플의 규정을 위반하면서) 만든 미국 계정이 뭔가 잘못되면서 로그인도 안하고 방치했었는데, iOS 7에서 이게 그렇게 좋다고 하길래 한번 로그인해보았더니 오류 메시지 하나 뜨고 나서 동작이 되었습니다. 당시에 음악도 많이 구입했었는데, 그 때에는 다시 받기라는 게 없던 시절이라...

다만, 음악 앱을 껐다가 켜야 라디오가 나타나더군요.

아침에 출근하면서(오늘은 원래 휴무일) 일주일 전에 사용을 중지했던 iPhone 4를 LTE 핫스팟에 물려서 듣고 왔습니다. 음질이 참 좋고 예상하지 못한 음악을 들려주는데 한동안 게으름으로 인해 듣지 못하던 반가운 음악도 나오니 구매 의욕이 상승한다고 할까요.(다만, 데이터는 100메가가 넘게 나간 거 같다는...)

Oreilly의 DRM 없는 ebook과 아마존의 ebook, 애플의 iTunes Music Store를 이용해 보면, 구입하고 싶다는 욕망과 함께 쉬워도 너무 쉬운 구입 과정을 음미(?)하면서, 뭔가 우리도 거물급의 온라인 스토어(제발, 통신사는 좀 빠져주시구...) 가 나타나야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나마 구글 플레이가 ebook도 잘 팔고 있기는 한데 책 종류는 여전히 부족한 느낌이 들고 있지요.

지역별 저작권 문제 때문인지 한국 시장의 특수성 때문인지는 알 수 없으나, iTMS가 국내 사용자에게도 열리기를 바라게 만드는 좋은 iTunes 라디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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