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SE 책 읽는 소프트웨어개발자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SE

Masao Yasui 등저/ 남윤성 역
성안당 | 2004년 11월


사실 작은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나름대로 일은 잘하지만, 아무래도 관리적인 측면이나 설계 부분에 있어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요즘에는 도서관에 가봐도 국내 소프트웨어 경쟁력에 대한 책은 물론, 최신의 기술서들도 많이 번역되어 나오고 있는데 그나마 앞으로 희망이 있을 것이라는 전조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그리 두껍지 않으며 다른 책들처럼 이론적이어서 따분하지도 않습니다. 건설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IT컨설턴트 혹은 시스템엔지니어로 근무하는 사람들이 경험한 바를 서술하고 있어서 나름대로 생생한 느낌을 줍니다. 실제 개발은 외부 벤더에게 의뢰하지만 설계는 이들이 한다고 하네요.

물론 얇은 책 두께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꺼내다가 깊이 들어가지는 못하고 넘어가는 것이 다소 아쉽지만, 그러한 것들은 기존의 이론서가 많으니 따로 찾아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회사는 J2EE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하는데, MVC(Model View Controller), 스트러츠 프레임워크 이야기도 나오고, 객체지향 설계를 기준으로 설명을 하고 있어서 2004년에 나온 책이지만 읽으면서 큰 거리감은 들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 책에서는 Lane Flow Diagram이라는 것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회사에서 만들어서 쓰는 고객과의 업무 설계상 소통을 위한 다이어그램이라고 합니다. UML의 액티비티 다이어그램으로도 표시할 수 있지만 자신들은 LFD가 더 간단하다고 판단하고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LFD는 간단하고 명료해서 개발자가 아니어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 책은 이제 갓 프로그래머로서 자리를 잡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가볍게 한번 읽어보면서, 앞으로 할 일을 생각해보는데 도움을 받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절판되어 도서관에 가야 볼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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