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영어로부터의 자유(The Logic of English Grammar) 임병윤 책을 읽자

영어로부터의 자유 1

임병윤 저
도서출판 아작 | 2011년 12월


"전치사 혼내주기"라는  책에 관심을 갖게 되어, 같은 저자의 책인 "영어로부터의 자유"라는 책을 구입했습니다. 예스24에서는 품절이어서, 네이버 북에서 검색해서 주문...

미국에서 오래 살다오신 지인께서 영어에 대해서는 별 말씀을 안하시는데 문득, "at"에 대해서 언급을 하시더군요. 한국 사람들이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게 전치사 용법이라고... 

강남구청에서 전치사 혼내주기 강좌가 예전에 있었지만, 이제는 Vimeo에 올려놓은 강의를 찾아볼 수 있었고 책도 물론 구입했는데 상당히 두꺼워서 엄두는 안나네요^^ 다만, 가끔 전치사가 헷갈릴 때 찾아보는 레퍼런스로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구글에서 검색하시면 찾을 수 있고, 책은 역시 네이버 북에서 검색.

아직 이 책이 주류를 형성하는 거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읽어볼만한 가치를 지닌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어디에선가 영어 공부는 많이 했을텐데, 이 책의 영어 제목이 "The logic of English grammar"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그간의 지식을 새로운 관점에서 한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조금 제거할 수 있을 듯합니다. 

물론, 영어로 잘 말하고 잘 읽으려면 결국 수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하겠지만, 그래도 뭔가 원리를 생각하면서 접근한다면 조금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내용은 저자가 상당히 긴 서론(문)에서 지적하고 있는 내용이지요. 솔직히 강조하려는 뜻은 알겠는데 조금 지루하거나 거부감도 생길 수 있죠^^

저도 영어로 업무상 이메일을 쓰거나 설명서를 만들다 보면, 가장 헷갈리는게 관사와 전치사인 것 같습니다. 숙어로 외워서 쓰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머리 속에 들어있지 않은 숙어가 나오거나 하면 써놓고도 옳은 내용인지 확신이 안서지요. 

그리고, 근래에 스피킹맥스라는 말하기가 첨부된 영어 강좌를 7주 넘게 듣다보니까, 도리어 회화에서는 쉬운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애를 먹는 부분이 있고, 문법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용법들을 만날 때 당황스러울 때가 있더군요. 그러다보니, 그냥 죽어라 회화만 공부할 것도 아니고 뭔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을 드는 찰나에 어떤 분이 클리앙에 써놓은 강좌를 보고 '임병윤'이라는 저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요. 

또한, 어떤 분은 "발음"의 원리를 깨우치면 듣는 데에도 꽤 도움이 될 거라고도 합니다. 

어쨌거나, 이 책은 영어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좋아하며 공부하는 분이라면, 관심을 가져도 손해보지 않을만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만, 용례와 설명이 제법 되다보니까 한번에 읽기에는 많이 부담이 되는 것 같고 조금씩 읽어나간다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쓰다보니 책 내용을 언급을 안했군요. 영어 문법을 공부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많은 예외적인 용법이 그냥 예외가 아니라 어떠한 원칙이 대부분 있으며, 저자는 그러한 원리에 대해 자신이 연구한 결과를 분야별로 정리하여 알려줍니다. 비전문가로서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러한 윈리 및 적용 방법이 설득력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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