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된지 오래지만 젠하이저 HD497 오픈형 헤드폰 쓸만한 것들

간만에 꺼내서 음악을 들으며 또 감동하는 젠하이저의 밀폐형 오픈형 헤드폰입니다. 

얼마나 오래 썼으면 몇 년 전에, 귀에 닿는 부분 부품이 다 헤져서 한번 교체했었지요. 십년은 되었겠지만 당시 17만원 정도 들었던 듯... 

좋은데 귀를 덮다보니 좀 답답하고 덥죠^^ 하지만, 그 안에서 나오는 소리는 날카롭고 시원하다는... 

평소에는 소니 MD의 번들 이어폰으로 MW600 블루투스에 연결해서 음악을 듣긴 하지만(MW600에 들어있는 인이어 이어폰은 대략 난감한 소리가 나죠...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수준.)... 

최초에 HD497을 구입할 때에는 클래식 음악을 위해 구입했지만, 가끔 요즘 녹음된 가요(대부분 소녀시대지만)를 듣고 있다보면, 태연, 제시카의 보컬이 너무나 선명하게 들리고 반주도 좋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음악의 장르에 무관하게 좋은 헤드폰을 쓰면 좋겠다는 의미예요^^

막귀 임을 주장하는 분들의 취향도 존중하지만, 언젠가는 좋은 헤드폰, 좋은 스피커로 좋아하는 음악 한번 제대로 들어보면 완전히 깜놀하실 것이죠^^ 이건 마치 아나로그TV를 보다가 Full HD로 TV를 보는 것 정도의 차이?

핑백

  • 무재칠시(無財七施) : 이어폰은 취향이 많이 좌우하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MDR-EX310SL 2012-09-02 01:09:56 #

    ... 괜찮지만 베이스가 강조되었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듣는 음악이 주로 클래식 혹은 소녀시대이니 베이스는 그리 필요하지 않지요. 사실은 밀폐형 헤드폰(젠하이저 MD497과 PX200을 갖고 있습니다.)을 써야겠지만, 갖고 다니기엔 부담스럽기 때문에... 역시나 진동판은 무조건 크고 봐야한다는 진리를 되새겨준 MDR-E ... more

덧글

  • 반마리 2012/11/06 15:39 # 삭제 답글

    근데.. 이거.. 오픈형이에예요. ^^
  • 무재칠시 2012/11/07 13:05 #

    헉~ 감사합니다^^ 그거 몰랐네요^^
  • ㄴㅀㄷ 2015/01/02 19:35 # 삭제 답글

    저도 이거 2005년에 사서 아직 잘 쓰고 있네요.
    당시 CDPKorea장터에서 새거 6만얼마 주고 샀는데..이렇게 비싼 헤드폰이었나요? ㄷㄷ~
  • 무재칠시 2015/01/08 14:44 #

    그렇네요. 하긴 비싼 헤드폰을 많이 쓰는 요즘으로 보면 비싼 건 아닌데 당시에는 그렇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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