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문원동의 만조에서 우연히 만난 저렴한 와인 와인


과천 남쪽 복잡한 인터체인지(?)를 네비게이션의 안내를 받아 통과하면 문원동의 한적한 샤브샤브 쌈밥집 만조를 만나게 됩니다. 

가끔 가족 모임을 하는 곳인데, 지난번에 들렀을 때 와인이 3만원으로 써 있길래 뭐가 있나 와인 보관 선반에 가보았습니다. 

일단 몇 가지 없었지만, DE MARTINO는 많이 들어보고 전에 마셔본 거 같아서 주문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347 Vineyards는 마트에서 12,000원 가량 하는 것이었습니다. 어쨌든 와인을 가끔 마시는 입장에서 식당에서 3만원은 매우 저렴한 편에 속하지요. 

사실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역시 칠레산 답게 향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값 싼 와인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을 만한 수준이었지요. -> 솔직히 요즘은 와인을 잘 안마셔서 뭐든 맛있다는^^

와인잔은 좀 작아서 깼지만^^, 한 모듬 입에 머금고 나서의 느낌은 남들 표현에 바디감이 느껴진다는 딱 그거였습니다. 얼마 전에 몽페라 2009년산을 이마트에서 3만원에 사서 마셨는데(지금은 4만원), 품종과 나라도 다르지만 가격이 몽페라의 반값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뭐 항상 그렇지만, 비싼 와인이 아니어서 그런지(편견일 수도) 좀 오래 놔두고 끝으로 갈 수록 약간 약해지기는 하지만, 그거야 빨리 마셔버리면 해결되는 것!^^ 



덧글

  • 만조는가지마세요 2013/04/14 03:13 # 삭제 답글

    이런 식당은 없어져야 합니다 사장의 마인드 개선따위도 필요없어요.. 네이버 식당정보나 윙스푼에 댓글한번 보세요.. 이글 쓰신분도 혹 홍보업체나 홍보 목적이라면.. 그만하세요 사진은 보기좋지만 실제가보면...
    들어가니 주인은 전화하느라 처다보지도 않고 들어가니 그때서야 전화하면서 전화하고 턱으로 들어가라하고 들어가니 상은다 치워져있지도 않고 남은자리 와이프랑 아들이랑 앉아있다가 상이 하도 더러워서 닦아달라하려는데 아무도 없고 보이지도 않도군요직원들은.. 손님들만 있는가게... 와이프가 세번 불렀지만 아무도 안오고 그냥 나가려고가니 주인은 또 쳐 앉아서 전화중이며 인상쓰고 쳐다봅니다... 뭐 장사를 이렇게하냐하니 대꾸도 없이 전화만 하네요.. 뱃돼지 부른 이딴 식당가지마세요 앞서 다녀오신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정말 뭐 같은 식당입니다 절대 가지마세요하도 화가나고 시간이 아까워서(어제길 엄창밀렸죠?..) 이식당 모든 글에 다 달겁니다..아 정말 지금도 화나네요 거기 앉아서 전화하고있던 얼굴피부더러운 아주머니 ...스마트폰으로 써서 띄워쓰기 다 엉망이네요 ㅠㅠ 아.. 열받아요
  • 무재칠시 2013/04/16 15:58 #

    헐... 제가 한 8년에 걸쳐서 15번 이상 가봤지만 특별히 서비스에 실망한 적은 없는데, 최근에는 안가봐서 무슨 일인지 모르겠네요.~ 만약 서비스가 안좋아졌다면 안양/과천에 가볼만한 집이 하나 줄어드는 거라서 아쉬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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