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us 이수 5관에서 아바타 3D를 보면서... TV,영화, 배우

영화의 내용은 간단하다는 것은 알았고, 첨단 기술을 구경하러 갔다고 해야할까요?

3D를 위한 입체 안경을 쓰고 봤습니다. 안경을 쓰고 있지만, 그 위에 써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가격은 약간 유감인데, 1회는 3D가 아니고 그냥 디지탈로 5천원인데 반해, 2회는 3D이며 1만3천원!!!이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3D안경의 가운데에 센서가 있는 듯하여 손가락으로 가리면 2D로 보입니다. 그냥 눈으로 보면 화면에 이미지와 글자들이 그림자처럼 2개로 보입니다. 그리고, 5관의 스크린 사이즈가 작은 편이므로 가급적 앞쪽에 앉아야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수 5관이 워낙 국내 최고의 사운드로 평가 받고 있었는데, 역시나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실은 워낙 영상에 주의를 뺐겨서 소리에는 많이 집중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저런 좋은 사운드로 반지의 제왕 1편을 한번 봤으면 하네요^^

자연(동식물)과 특별한 방법으로 교감하며 살아가는 원주민(?)들을 보니, 만약 지구가 자아를 가진 생명체라고 가정한다면 참 현재의 인간들은 숙주를 파괴하는 악성 바이러스로 여길 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마도 옛 선조들이나 인디언들 등이 지구를 존중하는 사람들이었겠지요.

지금 아프카니스탄과 이라크, 팔레스타인에서 선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입해봐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나 자국의 이해를 위해 파괴를 일삼는 것이 인간의 속성이겠지요.

영화는 나름대로 해피엔딩으로 끝나고 있지만, 인간이 지구를 지배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겠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결론은, 참 컴퓨터가 만들어냈을 디지탈 영상이 훌륭하고 스토리가 친숙하고 편안하다는 것. 끝 부분에 아바타로 접속된 주인공이 용병들을 무찌르는(?) 장면을 보면서는 왠지 서글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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