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쏙 드는 라세티 프리미어 ID 쓸만한 것들

(군산출고장에 가서 직접 찾아 오다가, 서해안고속도로의 휴게소에서 한 컷)

GM대우는 유난히 '안티'가 많습니다.
  • 정비소가 조금 밖에 없다, 부품비가 비싸다, 고장이 잦다, 무거워서 잘 안나간다 등등...

반대로, 대우빠의 경우에는 그러한 문제점들마저도 안고 넘어갈 수 있는 장점을 좋아합니다.
  • 튼튼하다, 대우차 아니었으면 죽을 뻔 했다, 디자인이 예쁘다, 약간 앞서가는 편의장치 등등...

개인적으로 저는 중소형의 현기차 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 왠지 가벼운 액셀페달, 울렁한 서스펜션(i30는 아니라고 함), 왠지 가벼운 핸들링...

어쨌든, 2천만원 이하의 차량을 고르고 있고, 세단을 원한다면 라세티 프리미어는 꽤 좋은 선택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꽤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고,
  • 중형차량들이 갖출 법한 편의장치들을 골고루 갖고 있으며, (CDX급일 경우, 자동헤드라이트-야간용 에스코트기능포함, 자동와이퍼, 스마트키, 연비표시 트립컴퓨터, 스키스루, 후진 시 근접경고음 등)
  • 과거 대우차(누비라2)에 비해 가벼워진 가속페달,
  • 약간은 스포츠카의 느낌이 나는 약간 작은 핸들과 멋진 계기판,
  • 딱딱한 느낌이 나는 스포티한 서스펜션,(유럽스타일이라 함)
  • 라세티프리미어ID 즉, 1.8을 고를 경우, 가속력도 충분.(공인된 연비는 13.3km/h)
  • 6단 변속기의 덕도 보고,
  • 센터페시아를 기울어져 있어서 그런 지, 앞 좌석은 꽤 넓어 보임

그래도 다소 아쉬운 점들도 있는데요,
  • 블루투스가 핸즈프리프로파일을 지원하지 않음.
  • 대시 보드와 시가잭이 조금 멀어서 하이패스나 대시보드형 네비게이션 등 뭔가를 얹어놓고 싶지 않음.(케이블처리가 필요)

어찌되었든, 아직 보름 정도 밖에 타지 않았지만, "퓨돌이(퓨터그레이 색상이므로)"라고 이름을 붙이고 싶을 정도로 애정이 가는 차입니다. 제가 평소 차는 그냥 도구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다는 점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대우차의 이미지만 괜찮았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이 팔릴텐데 역시 입소문에 기대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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