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매니아라면,,, 디스트릭트 9을 봐줘야... TV,영화, 배우


* 영화의 내용이 아주 조금 들어있습니다. 그냥 개인적인 느낌을 적은 것일 뿐입니다.

무려!!! 청소년 관람 불가(만18세미만/학생불가)입니다. 사실 잔혹한 게임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본들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농담입니다.

제목이 너무 어렵거나 홍보가 별로였는지, 이 영화를 하는 것 자체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듣게 된 후, DP에서 리뷰자료를 본 후에야 급히(?) 보고 왔습니다. 은경사랑장고님의 리뷰

다큐를 가장한 시작이 아무래도 조금 낯설긴 합니다만, 있을 법한 이야기라는 느낌과 함께, SF이기 때문에 내용이 신나는 게임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과거 로보캅을 보면서 씁쓸하게 생각했고, 일부 존경받지 못하는 대기업들(윤리적이지 못하거나, 소비자의 이익은 안중에도 없거나, 협력중소기업을 쥐어짜는 것들)이 판치는 대한민국에 있다보니,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정경유착으로 인한 폐해가 점점 커질 거 같은 우려가 드는 것입니다. 기업프렌들리와 민영화라면 저승에라도 달려갈 거 같은 이익집단들...

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영화를 볼 필요는 없고, SF와 액션 영화 자체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간혹 잔혹한 장면이 나와서 눈을 뜨지 못할 때도 있지만, B급호러영화는 아니니까요^^

어쨌거나, 영화의 끝부분에 다다를수록 주인공의 편을 들게 됩니다. 하지만, 결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탐욕스러운 인류의 절망적인 미래가 이러한 모습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끝으로 화질면에서는 이왕이면 디지탈상영관을 찾을 걸하는 후회를 해봅니다. 더구나 이 영화 바로 전에, 일산CGV에서 트랜스포머2를 재개봉하여 아이맥스로 보고 왔거든요...

덧글

  • 이충 2009/11/20 16:41 # 삭제 답글

    오호~ 평을 보니 더 보고 싶어지네요... 다크나이트 처럼 약간은 음울한 SF를 좋아하는데 그럼 류(?)의 영화일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기대하고 보겠습니다~
  • 무재칠시 2009/11/26 11:18 #

    옙. 재미있게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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