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앞으로 탄력을 받을 것인가? 디지탈을 즐기자

아이폰과 아이팟터치가 나왔을 때, 과연 구시대의 유물인(불편하고 오류가 많다) 터치스크린이 제대로 될까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팟터치 1세대(지금은 이미 2세대가 나왔으므로)는 볼륨조절을 위해 대기모드로 들어간 터치를 되살려서 해야하고, 조금 상세한 설정은 아예 할 수 없게 만들어 놓아서 불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좋아라하는 것을 보면, 애플의 사용자인터페이스에 대한 철학과 내공은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 중심에 터치스크린이 존재하게 되었군요.

아이팟터치 펌웨어 2.0을 쓰면서, 무선인터넷에 접속하여 기존의 음악받기에 덧붙여서, 애플리케이션까지 받으면 써보니까, 아 이제 제대로 된 모바일서비스가 돌아가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MS의 스마트폰에서도 기술적으로 가능은 했지만, 아이폰/아이팟터치는 통일된 제대로 된 서비스를 구축한 셈입니다. 단말기부터 서비스판매까지...

이제 인터넷을 평정한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성공을 거둔다면 애플의 가장 강력한 상대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애플이 비교적 여전히 비공개라면, 구글은 완전한 공개로 가닥을 잡을테니 컨텐트 프로바이더에 제한이 없어지게 되는 셈이고, 이 역시 전세계 웹서버의 데이터를 모집하여 엄청난 기업이 된 구글은 "모바일에서 한번 더"를 외치는 셈입니다.

복잡한 이야기가 필요없이, 우리 소비자는 그저 그들이 일궈내는 새로운 모바일 세상을 즐겨주면 족합니다. 물론, 휴대폰은 휴대폰일 뿐입니다. 하지만 키보드 없이도 웹에서 얻는 정보를 낮은 가격에 스마트폰에서 똑같이 얻을 수 있다면, 그 때도 모두들 지금처럼 스마트폰을 등한시 할 수 있게 될 지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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