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놀이터에 활짝 핀... 사진찍기


라세티프리미어 2010년식(2009년12월출고) 휀다 부식 수리

이번에 에어백 리콜을 받으면서, 고질적인 부식 2군데(뒷바퀴 앞쪽)도 수리를 같이 받았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작업이 끝난) 에어백 리콜을 하고 나니까, 대우의 마크가 차에서 모두 사라졌습니다. 차의 앞뒤는 쉐보레 마크로 이미 바꿨었는데, 운전대에는 남아있었지요.~  


각 20만원씩 들었지만, 수리하고 나니 개운하네요^^ 분당 쉐보레정비사업소에서 했는데 작업시간은 2~3일 걸렸습니다. 



출장 중 모텔에 없어서 급조한 DIY 공기청정기(샤오미필터 협찬) 건강을 지키자

출장 중 애용하는 야놀자 제휴 모텔, 안동에는 공기청정기가 있는데, 전주 한옥마을에는 없기 때문에(? 공조기에 미세먼지 필터가 있는지는 확인하지 않음) 집에서 쓰는 샤오미 에어2S의 필터만 빼서 쇼핑백에 넣어서 갖고 왔습니다. 

샤오미 공기청정기를 통째로 들고 다니면 번거롭고... 혼자만 오래 살려고(?)하는 게 너무 티날 거 같아서^^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카모메 USB선풍기를 올려놓고 틀었습니다. 빈틈이 있기는 하지만... 

한 30분 틀었는데, 외부는 PM2.5가 24이고 실내는 20근방에서 13~15정도로 내려왔습니다(?). 풍량이 약해서 효과는 별로라는 뜻입니다.~ 집에서였다면 강하게 틀어서 금방 3이하로 내려오기 때문에.~ 

그냥 없는 것보다 낫다, 실험해 본 것으로 만족해야 할 듯하네요. 50분만에 8로 내려왔습니다. 없는거 보다 나은 거로... 

아침에 일어나보니, 바깥은 33이고, 실내는 1~3입니다. 생각보다 쓸만하네요??? 잘 때 바람도 '약'으로 바꾸었습니다. CO2측정까지는 못하지만, 코막힘이 없고 목도 안녕한 것을 보면 가져오길 잘한 것 같습니다. 안가져왔으면 KF80 마스크 쓰고 잤을텐데...

카모메 선풍기 가격이 생각보다 꽤 나가기 때문에(쿠팡에서는 2.5만원인 듯합니다), 또한 (샤오미 에어S2를 11만원 정도에 살 수 있으니까) 경제적인 솔루션은 아니지만, 이미 갖고 있다면 득템이네요^^ 필터는 2만원대...  



설악산의 폐업한 여관 중 하나 사진찍기


언더싱크 정수기 - 컬리건 쓸만한 것들

* 참고한 글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use/12468503

위 글과 덧글에 잘 정리가 되어 있어서 구매부터 설치까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브리타(http://imky.egloos.com/3223806)를 쓰고 있는데, 부모님댁은 인근의 약수를 뜨러갈 수가 없게 되어서 브리타를 사드렸다가 아무래도 불편할 거 같아서 언더싱크 정수기를 DIY설치해 본 것입니다. 

부모님댁은 설악산에서 취수한 거라 상수도물이 워낙 좋아서 소독약 정도만 걸러주면 충분하긴 하지만...   

[구입]

동양매직의 식기세척기가 3/8인치를 썼던 기억이 있어서, T피팅을 잘못 주문하는 바람에 시내에 나가서 SK매직대리점에서 얻어왔습니다. 마침 여분이 없는데도 친절히 찾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전동드릴로 뚫는 것이 조금 어려운 편이고 나머지는 부품만 잘 준비되면 수월한 듯합니다. 보통 수도관에 직접 연결하려면 더 어렵겠지만 말이지요.

  

역시 위 글의 덧글에서 추천한 정수기용 수도꼭지를 설치한 모습입니다.(위쪽에 뚜껑이 있어서 덮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진과 같이 약간 탁한 물이 나옵니다.  

20~30분 가량 틀어놓으면 (그 전이겠지만) 없어지는 것 같고, 다음날 아침에 보니까 또 나오는 거 같아서 잠시 틀었다가 받아먹었습니다. 

수도꼭지를 좌측으로 젖히면 물이 나옵니다. 물은 아무래도 졸졸졸 나오는 편이지만, 그냥 쓸만한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물맛은,,, 브리타와 직접 비교하지는 않았는데, 수돗물을 그냥 받아마시는 것보다는 소독약 냄새 없이 깔끔합니다. 수돗물의 약간 미끈한 느낌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작은 Hi-Res 고음질 Shanring M0 플레이어 디지탈을 즐기자

* 제품 페이지 - http://en.shanling.com/product/222

LG의 V20 쿼드 DAC 스마트폰을 쓰기 시작하면서 업그레이드된(?) 고음질 감응(?) 귀를 위해, 중국에서 만든 M0라는 고음질 플레이어를 구입했습니다. 이전 V20에 대한 글

위 홈페이지 및 구글 검색을 하면 자세한 사양이나 사용기는 찾을 수 있을 것 같고요(좀 무책임하지만^^), 사용해본 소감만 몇자 적도록 하겠습니다. 

제꺼만 그럴 거 같긴 한데, microSD카드 뚜껑이 제대로 닫히지 않습니다. 아마도 고무패킹이 걸리지 않는 것 같은데, 처음부터 그랬는지 정확하지 않아요... 그냥 클립케이스에 넣어서 쓸 거라서 괜찮긴 합니다. 

어쨌든 이 제품은 작은데도 불구하고 (저는 쓸 일이 없지만)LDAC도 지원하고, Hi-Res 대응에 작은 크기, USB DAC으로 활용 등 재미있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가격이 9만원 내외라서 싼 건 아니지만... 

지금은 노트북에 연결하여 96KHz/24bit로 음악 감상 중입니다. USB-C케이블로 연결한 후 위 홈페이지에서 윈도우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PlayPCM(https://sourceforge.net/p/playpcmwin/wiki/PlayPcmWinEn/)을 설치하였습니다. 저는 foobar로는 44KHz만 나오고 96KHz는 잘 안되네요(ASIO선택 후에도). 다른 분이 된다는 것을 보면 설정을 잘못한 거겠지요.  


음질은 처음에는 계속 V20보다 미묘하게 떨어진다(뭉친다?)는 느낌을 계속 받았는데, 위와 같이 PC에서 Play하여 DAC으로써 연결하고 들으니까, 이제는 V20과의 차이를 잘 모르겠습니다(사실 PlayPCM으로 플레이한 음악이 속도가 충분하지 못한지 지금 튀는 잡음이 있긴 하지만). 이게 좀 말이 안되는게 이렇게 말하면, M0의 Player기능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는 뜻이... ㅎㅎ 

V20은 쿼드 DAC이니까, 이론적으로 좀 더 나은 것이 맞긴 하겠구요. 이것은 작은 크기로 갖고 다니면서 듣는 용도로 쓴다면 나름대로의 가치를 지닐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일반 PC에 연결해서 들어도 되고요. 

터치 UI는 화면도 작고 하다보니 안드로이드계열보다 당연 불편하지만 나름대로 쓸만한 편인 것 같습니다. 볼륨조절 및 버튼기능을 하는 옆버튼의 기능을 Play나 Next로 정의해서 사용한다면 좀 더 낫긴 합니다. 나름대로 돌려서 볼륨 조절하는 것은 꽤 편하게 느껴지네요. 

20만원대만 가도 큰 화면에 좋은 (중국)제품들이 있고, 더 비싼 제품들도 얼마든지 있지만 조금 더 경제적인 가격으로 Hi-Res를 즐기고 싶고, V나 G시리즈의 LG폰을 쓰지 않는다면 M0의 작은 크기가 제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조금 더 큰 소니 A15가 있지만 결국 안갖고 다니니까요.

2019-03-11
  • 컴퓨터(i7 8세대 Mi 노트북)에 USB-C로 연결하여 96kHz 상태로 Play하면, 유투브나 팟플레이어에서 (화면 비디오보다) 1초 가량 소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2019-03-31
  • 오늘은 TIDAL(윈도우10용)을 써서 Master 퀄리티 음질을 틀어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괜찮은데 가끔 몇십초간 지지직한는 잡음이 들리다가 사라집니다.   

2019-04-02
  • 아래와 같이 세팅하면, 괜찮아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산화탄소 CO2 값에 따라 자동으로 환풍기 가동하기 잉여개발

[서론] 

밀폐가 잘 안되는 창(문)을 갖고 있다면 별로 신경쓸 필요가 없지만, 요즘은 밀폐력이 우수한 창호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자신의 호흡에 의해 이산화탄소(CO2) 농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집에 귀가하면 보통 600언저리에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800, 1000, 1200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 보통 1000이 넘으면 민감한 사람들은 피로를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 특히 집중력을 높일 필요가 있는 프로그래머, 학생이나 수험생이라면, CO2 농도를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만 없다면 적당히 열어놓고 살면 되지만,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수시로 공습(?)하는 경우 애로사항이 발생합니다. 
  • 아무래도 CO2를 맞추어 주려면, 가습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미세먼지량이 증가하겠지요.~
  • 그래서 창문은 적당히 밀폐시킨 상태에서 간접적으로 화장실의 팬을 가동하면 음압이 발생하여 창틈으로 조금 더 외부 공기가 유입되는 것 같습니다.  
(환기를 위해 닫힘 열림을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한 창문, 12시 방향으로 하지 않고, 9~10시 방향 근방으로 유지하면 좋습니다.)


지난번에 나름대로 가격이 괜찮아 보이는 아래 USB 이산화탄소 센서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 비쌉니다. 


사실, 위 제품이 이미 녹색/노란색/적색의 표시를 해주기는 하지만, 저 값에 의존하여 환기를 해보려고 한다면 그 값을 읽어야 하겠지요. 

문제는 저 제품은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제공해주긴 하지만, 저는 라즈베리파이로 (초)미세먼지 센서를 사용 중이라서 거기에 연결해야 하는데, 소스코드가 없다는 것입니다(아래에 해결).

[USB로 값 읽어들이기]

지난번에 몇 시간 동안 오래간만에 USB HID장치 해킹을 해보려니 잘 안되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오늘 검색해 보니까 다행히 다른 분들이 감사하게도 이미 작업해주셨네요^^ 
udev rule을 추가하고 plugdev에 현재 로그인한 계정을 추가하고 나니, 아래와 같이 액세스가 가능해졌습니다. 
  • pip install git+https://github.com/heinemml/CO2Meter
  • /etc/udev/rules.d/90-co2mini.rules 에다가 udev rule 내용을 넣고 저장 
  • sudo gpasswd -a 현재로그인명 plugdev 

Python 3.5.2 (default, Nov 12 2018, 13:43:14) 
[GCC 5.4.0 20160609] on linux
Type "help", "copyright", "credits" or "license" for more information.
>>> from CO2Meter import *
>>> import time 
>>> sensor = CO2Meter("/dev/co2mini1")
>>> while True:
...     time.sleep(2)
...     sensor.get_data()
... 
{'temperature': 24.912500000000023, 'co2': 626}
{'temperature': 24.912500000000023, 'co2': 626}
{'temperature': 24.912500000000023, 'co2': 626}
{'temperature': 24.912500000000023, 'co2': 625}
{'temperature': 24.912500000000023, 'co2': 625}
{'temperature': 24.912500000000023, 'co2': 625}

[환풍 스위치 원격 제어]

이제 환풍기의 스위치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 바꾸어야겠습니다. 사실, 이미 얼마 전 SKT의 스마트홈 스위치로 바꿨는데, 이게 외부에서 제어할 방법이 (찾아본 바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왜 저런 정책을 쓰고 있는 지 이해가 안되지만,,, 새로 사야겠습니다. 
  • 현재는 새벽 시간에 2시간 가동, 1시간 휴식 등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돌리고 있어서, 거의 CO2는 800이하를 유지하고 있기는 합니다. 다만, 필요없이 계속 돌리게 되니까 전기세와 환풍기의 수명이 아까운 셈이겠습니다. 
  • 사실 SKT에서도 이산화탄소 측정기가 있지만 10만원 후반대네요.~ 
일단은, 이미 24시간 가동 중에 있는 미세먼지 말해주는 장치에 위 CO2 장치 읽기 기능을 통합한 후, 값이 높을 때 환기를 하라고 말하는 기능부터 구현해 놓아야겠습니다. 

대략 찾아보니까, 우리나라 벽스위치에는 중성선이라는 것이 없어서 Sonoff와 같은 것들을 쓰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전기공사를 하면 가능은 하겠지만, 그 정도까지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고... 좀 더 고민해야겠습니다. 

마침 한 5년된 환풍기가 (베어링 손상으로 추정되는) 소음이 심해져서, 올라가보니까 전원선이 클립으로 연결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WiFi로 IoT제어 가능한 Sonoff(AC선 2개 연결하는 방식)를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 알리익스프레스의 싱가폴에서의 배송을 선택했는데, 너무 늦어서 거의 1달반만에 받았습니다. 

(우측의 입력 교류AC와 좌측 출력 교류AC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교류는 선의 구별이 없지만, 같은 색상이 서로 연결되도록 합니다. 다행히 화장실에서도 Sonoff제어를 위한 WiFi연결이 잘 되네요. 연결 시에는 전원이 통하지 않고 앱에 연결하여 켜주어야 전기가 통하게 됩니다.)

[Sonoff 스위치 제어하기] 

이제는 CO2값이 좋지 않을 때, 저 화장실에 있는 팬을 작동시켜야 합니다. 구글 AIY Voice Kit로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구글 홈에 등록한 Sonoff스위치를 제어할 수 있을텐데, 자료를 쉽게 찾기 어려워서 아래의 방법으로 했습니다. 

의외로 파이썬으로 Sonoff Simple스위치를 직접 제어하는 것이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Sonoff의 펌웨어를 교체하는 방식을 쓰는데, 아래 방식은 그러지 않아도 작동한다고 하여 시도해보았습니다. 클라우드를 통해 제어되는 것을 해킹(?)해서 하는 방식입니다.
위 소스에서 sonoff.py를 복사해서 사용하거나 설치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 pip install websocket만 하면 오류가 나와서 pip install websocket-client도 해줍니다. 

최종적으로 제어하는 Python 코드(3.5 기준)는 다음과 같이 하면 작동되었습니다. 

import sonoff

# id와 password는 실제로 eWeLink앱에서 가입한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사용합니다. as는 아시아의 약자인 듯하네요. 
s = sonoff.Sonoff('id', 'password', 'as')
devices = s.get_devices()
if devices:
    # We found a device, lets turn something on
    device_id = devices[0]['deviceid']
    # 예제와는 달리 0이 아닌 None을 사용해야 에러가 나지 않습니다. 
    s.switch('on', device_id, None)

다만 이렇게 장치가 로그인하면, 안드로이드 앱에서는 자동으로 로그아웃이 되더군요. 

작동하는 로직은 간단하게 이산화탄소가 1,000이 넘으면 환기를 켜고, 800미만이면 끄는 방식으로 간단히 제어해보고 있습니다. 저 위의 장치는 15분에 1번씩 작동합니다.  

좀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이제 환풍기를 켜려면 구글 AIY 보이스키트에 "환기 켜줘"라고 말을 하거나, eWeLink앱으로 켜야 한다는.. 또한, 수동으로 켜놓았지만 CO2가 낮을 경우 15분 내로 자동으로 꺼질 확률이 높겠죠? ㅎㅎ 

Ubuntu 16.04 듀얼그래픽카드 노트북 + CUDA 9.0 시간 절약

다소 철지났지만,,,

지난번 글(http://imky.egloos.com/3220440)에서 Dell 7577 노트북에 CUDA 9.2를 설치했지만 결국 GUI로 사용하지 못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우분투 18.04를 쓰면 되겠지만, 사용하는 도구들의 호환성 때문에 16.04를 다시 설치해 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지난번 글과 달리 아주 쉽게 CUDA 9.0 작동이 됩니다.(그 이상은 아직 안해봤습니다만, 9.2도 안될 일은 없어 보입니다.)
  • 정상적으로 설치하고 부팅하여 X Window까지 로딩되면 System Settings의 Software & Updates로부터 NVIDIA binary driver - version 384.130으로 선택하여 설치가 가능

아래 그림과 같이, 기본 값인 Using X.Org X server에서 위쪽 Using NVIDIA binary driver - version 384.130을 설치하면 됩니다. 아마 설치 중 최신 업데이트 받기 옵션을 해야 안심할 수 있을 듯하네요. 

설치하고 리부팅하고 나면 다음과 같이 변합니다. 


이제 터미널에서 nvidia-smi를 입력하면 잘 작동됩니다. 

이제 NVIDIA 개발자 사이트에 가서 CUDA Toolkit 9.0을 받은 후, 설치 과정에서 물어보는 NVIDIA Graphic Driver설치 옵션에 'N'를 해주면 되겠습니다. 




인테리어(?) 초미세먼지 측정기 건강을 지키자



초미세먼지가 100에서 200까지 오락가락하니까, 집에서 샤프공기청정기를 최대 파워로 틀어야 겨우 10이하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했던 제품보다 기능이 단순화되어(온도, 습도 등이 없어짐) 4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한 장점이 있구요. 이전 제품이 디자인 논란을 들은 적이 있는데 취향의 차이로 보이고,,, 

15분마다 음성으로 이야기해주던 DIY제품도 이번에 좀 힘들었는지(?), 17밖에 안되는데 100이 넘는 것처럼 말하는 등 사람을 혼란시켰습니다. 그냥 알 수 없는 버그로 보이고, 위아래 층에서 담배를 화장실에서 피우지 않고서야 창문 닫고 공기청정기 돌리는데 그러한 값이 나올 방법은 없지요.~ 

어쨌든, 이 참에 위 제품을 하나 올려놓으면 15분을 기다리거나 DIY 구글홈에게 "dust inside"라고 힘들게 말 시켜서 결과를 듣는 수고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이게 한국어로 바꿔놓았더니 (좋지 않아서겠지만) 영어발음을 더 못 알아듣는 거 같은 느낌이 있네요^^




별 생각 없이 듣다가 놀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음악





유투브에서 조성진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을 검색해서 듣다가, 음질이 좀 아닌 것 같아서 정지시켰다. 

그런데 위 비디오가 있길래 별 생각 없이, MiBox의 오디오 out에 중국제 싸구려 앰프에 연결한 상태로 틀어 놓고 뒹굴거리고 있었는데, 

"어라??? 저 피아노 소리가 왜 이토록 맑게 들리지?"라는 의문이... 비디오를 보니 워낙 유명한 하이엔드 피아노 제조사니까 뭐... 

하지만, 이 우크라이나 출신이라는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귀에 쏙쏙 음이 날아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Rachmaninoff plays Rachmaninoff" 음반 생각이 났다. 라흐마니노프가 여신으로 살아 돌아온 것인가? ㅎㅎ 좀 과장하면 그 정도로 음 하나 하나가 느껴졌다. 참고로, 유투브의 댓글을 보니, 뜬금없는 오르가즘 표현 논란이 있었는데 어쨌거나 다들 좋아한 듯함... 

비록 그 작곡가가 직접 연주한 피아노협주곡 2번 3번 음반은 모노에 잡음도 있긴 하지만, 옛날에 CD를 틀어서 들을 때에는 자주 들었었다. 자기가 작곡했긴 하지만 피아노를 정말 잘 친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음...  

어쨌거나 조성진의 쇼팽콩쿠르 당시 쇼팽 연주를 듣고 돋았던 소름을, 들어본 적이 없는 안나 페도로바(Anna Fedorova)의 연주에서 또 느끼다니... 

가끔 집중하기 위한 작업 음악(?)으로 Byron Janis의 연주를 듣곤 했었는데,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면서 듣기도 꽤 오랜만이었고 이토록 아름다운 2악장과 환상적인 3악장의 피날레를 들을 수 있게 해주다니, 유투브야 추천 고맙다!^^ 하긴, piano concerto로 검색한 후, 조회수로 정렬해 보니 2천만회는 어마어마한 숫자였던 것~~~ 다들 귀가 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검색해 보니까 작년 말에 한국에도 왔었던 것 같은데, 다음에 언젠가 바로 이 라흐마니노프를 들고 방한해 주기를 기원한다. 온다면 꼭 가고 싶다. 아직 인스타 팔로워가 적은데 한국인들이 많이 팔로우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위 연주실황과 동일한 것인지는 확인 못했지만, 그녀의 음반은 국내 판매가가 좀 비싸보여서 미국 아마존에 직구로 주문했다. 

오늘은 V20에 11번가에서 구입한 무저항잭을 연결하여 외부음향기기로 인식시킨 소니 A1m2 헤드폰으로 들었는데, 역시나 감동적이고 어제 허접하게 틀어놓고 들었을 때보다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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