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초미세먼지 측정기 건강을 지키자



초미세먼지가 100에서 200까지 오락가락하니까, 집에서 샤프공기청정기를 최대 파워로 틀어야 겨우 10이하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했던 제품보다 기능이 단순화되어(온도, 습도 등이 없어짐) 4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한 장점이 있구요. 이전 제품이 디자인 논란을 들은 적이 있는데 취향의 차이로 보이고,,, 

15분마다 음성으로 이야기해주던 DIY제품도 이번에 좀 힘들었는지(?), 17밖에 안되는데 100이 넘는 것처럼 말하는 등 사람을 혼란시켰습니다. 그냥 알 수 없는 버그로 보이고, 위아래 층에서 담배를 화장실에서 피우지 않고서야 창문 닫고 공기청정기 돌리는데 그러한 값이 나올 방법은 없지요.~ 

어쨌든, 이 참에 위 제품을 하나 올려놓으면 15분을 기다리거나 DIY 구글홈에게 "dust inside"라고 힘들게 말 시켜서 결과를 듣는 수고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이게 한국어로 바꿔놓았더니 (좋지 않아서겠지만) 영어발음을 더 못 알아듣는 거 같은 느낌이 있네요^^




별 생각 없이 듣다가 놀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음악





유투브에서 조성진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을 검색해서 듣다가, 음질이 좀 아닌 것 같아서 정지시켰다. 

그런데 위 비디오가 있길래 별 생각 없이, MiBox의 오디오 out에 중국제 싸구려 앰프에 연결한 상태로 틀어 놓고 뒹굴거리고 있었는데, 

"어라??? 저 피아노 소리가 왜 이토록 맑게 들리지?"라는 의문이... 비디오를 보니 워낙 유명한 하이엔드 피아노 제조사니까 뭐... 

하지만, 이 우크라이나 출신이라는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귀에 쏙쏙 음이 날아 들어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Rachmaninoff plays Rachmaninoff" 음반 생각이 났다. 라흐마니노프가 여신으로 살아 돌아온 것인가? ㅎㅎ 좀 과장하면 그 정도로 음 하나 하나가 느껴졌다. 참고로, 유투브의 댓글을 보니, 뜬금없는 오르가즘 표현 논란이 있었는데 어쨌거나 다들 좋아한 듯함... 

비록 그 작곡가가 직접 연주한 피아노협주곡 2번 3번 음반은 모노에 잡음도 있긴 하지만, 옛날에 CD를 틀어서 들을 때에는 자주 들었었다. 자기가 작곡했긴 하지만 피아노를 정말 잘 친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음...  

어쨌거나 조성진의 쇼팽콩쿠르 당시 쇼팽 연주를 듣고 돋았던 소름을, 들어본 적이 없는 안나 페도로바(Anna Fedorova)의 연주에서 또 느끼다니... 

가끔 집중하기 위한 작업 음악(?)으로 Byron Janis의 연주를 듣곤 했었는데, 이렇게 아무것도 안하면서 듣기도 꽤 오랜만이었고 이토록 아름다운 2악장과 환상적인 3악장의 피날레를 들을 수 있게 해주다니, 유투브야 추천 고맙다!^^ 하긴, piano concerto로 검색한 후, 조회수로 정렬해 보니 2천만회는 어마어마한 숫자였던 것~~~ 다들 귀가 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검색해 보니까 작년 말에 한국에도 왔었던 것 같은데, 다음에 언젠가 바로 이 라흐마니노프를 들고 방한해 주기를 기원한다. 온다면 꼭 가고 싶다. 아직 인스타 팔로워가 적은데 한국인들이 많이 팔로우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위 연주실황과 동일한 것인지는 확인 못했지만, 그녀의 음반은 국내 판매가가 좀 비싸보여서 미국 아마존에 직구로 주문했다. 

오늘은 V20에 11번가에서 구입한 무저항잭을 연결하여 외부음향기기로 인식시킨 소니 A1m2 헤드폰으로 들었는데, 역시나 감동적이고 어제 허접하게 틀어놓고 들었을 때보다 더 좋았다. 

V20 Hi-Fi Quad DAC 경험과 KSC75의 재발견 디지탈을 즐기자

재발견이라니 제목이 좀 거창한데 별 내용은 없습니다. 

갑자기 필 받아서 중고 스마트폰 전문 매장에서 온라인으로 17만원대에 주문하여 V20 S급을 영입했습니다. 배터리가 살짝 부풀고 LCD상단에 미세한 짧은 스크래치가 있지만, 이 정도면 새 폰이라고 해도 무방하겠습니다. 더구나 주문 시 신경 안썼던 USB-C충전기, 젤리케이스, 화면보호필름, 손가락걸이형 거치대 등도 첨부해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홍미 5 플러스를 쓰고 있으므로, V20 구입의 목적은 음악감상용이었습니다,,, 아마 V20을 주력으로 쓰게 될 확률이 높아지고 있지만요.  


지인이 선물해 주었던 KSC75를 개조한 오픈형 헤드폰을 LG의 V20 쿼드DAC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요즘은 많이 비싸지 않긴 하지만 오래전 17만원 주었던 슈어 SE215는 저항이 20옴이라서 일반 음향 기기로 연결되는데 반해, 2만원대에 구입해서 개조한 저 헤드폰은 전문가 음향 기기로 인식하네요^^ KSC75는 60ohm이라고 하네요. 

형에게 선물받은 Fostex TH-X00는 커넥터가 없어서 아직 못들어봤습니다.

기기별로 소리를 비교해 보고 싶지만, 그런 건 전문가의 영역인 것 같고, V20 Quad DAC이 워낙 호평을 받고 있으니 그냥 좋아하면 그만일 것 같습니다^^ 

V20에서 Hi-Fi를 껐다 켰다하면 차이가 확느껴지기도 하는데, 모드별로 기본 볼륨 설정의 차이도 있는 듯합니다. 

어쨌든 SE215 인이어와 KSC75 오픈형 헤드폰을 번갈아 들어보면 별 차이를 못느끼다가, 아래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4~5악장을 듣고 좀 놀랐습니다. KSC75의 소리가 더 좋다는 생각이... 아래는 V20에 들어 있는 기본 음악 프로그램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샤오미 홍미 5 플러스에 USB Audio Player(안드로이드 유료 앱)로 퀄컴칩에 들어 있다는 DAC을 활용한 음질로 들어보고 있습니다. 클리앙의 글을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V20으로 들을 때보다 미세하게 답답한 듯했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요. 아래 그림은 USB Audio Player화면입니다. 소니 제품에 있는 Hi-Res Audio아이콘이 보이네요. 


이제는 소니의 HiRes 플레이어인 NWZ-A15로도 KSC75를 통해 들어보고 있습니다. 원래 고음질 플레이어니까 소리는 당연히 괜찮습니다.~ 

이거 셋 중에 어떤 플레이어인지 구별하려면,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같은 음량으로 조절하라고 한 후, 블라인드 테스트에 통과해야할 것 같아요~~~ 

한편, 사람의 귀는(도) 간사한 것이 다운그레이드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CD음질도 나쁘지 않았는데, 얼마전 휴대형 도시바 CD Player(어학용)를 사서 들어보니까, 은근히 밍밍한 느낌이 들더군요. 

어쨌든, 음악을 좋아하고 투자할 시간과 자금이 있지만 굳이 값비싼 고음질 플레이어, 고가의 헤드폰과 고가의 헤드폰용 앰프를 사기가 싫다면, V20 Quad DAC은 한번 느껴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무위키에 보니까, KSC75와 LG 쿼드DAC에 대한 칭찬 내용도 있으니 함 경험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참, 고음질 음원이 필요하고 아무래도 MP3보다는 비싸다는 점... 도 고려해야겠습니다. 
  • 벅스에서 프리미엄듣기를 하면, 벅스앱이 V20을 위해(?) 24비트 출력을 지원하지만 온라인으로 FLAC은 16비트까지만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24비트는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무제한 안되는 거로 알고 있고 가격은 싸지 않습니다. 
  • 결국 24비트 음원은 구하기 쉽지 않고 비싸므로, 적당한 선에서 타협(?)이 필요할 듯하네요.~ 혹은 정말 좋아하는 곡만 산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구요. 
참고로 Synology NAS를 통한 24비트 음원은 V20의 음악 앱이나 USB Audio Player Pro로 네트워크 폴더 접근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나, 외부에 나간 후에는 DS Audio를 통해 듣게 되면 MP3로 변환되어 나오기 때문에 의미가 없습니다. 우선 로컬로 다운로드한 후 감상해야 하는 것이지요(용량이 비디오처럼 꽤 크기 때문에 이게 맞긴 하죠). 물론, VPN을 통해 집에 있는 공유기에 접속한다면 로컬 네트워크로 인식하기 때문에 감상이 가능합니다. 


2018-12-11
  • Fostex TH-X00을 2.5파이 3.5파이 커넥터를 사서, V20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 "외부음향기기"로 인식되네요. 
  • 역시 헤드폰이라 크니까 좋은 부분이 있습니다. 소리는 풍부한 느낌~~~  
2018-12-26
  • 가끔 갖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비싸서 구매를 꺼렸던 Sony A1시리즈가 프랑스 아마존에서 10만원 후반대에 세일하길래 낼름 A1m2를 구입했습니다. 기존 버전보다 저렴이 설계라고는 하는데,,, 일단 괜찮았습니다. 
  • V20에 연결했더니, 일반음향기기로 나옵니다. 저항 혹은 무저항커넥터를 몇만원주고 사면 되겠지만, 아직 구입은 안했구요. 
  • 첫날에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이미 깨끗한 음향에 대해 젠하이저 HD 느낌을 아니까), 가끔 며칠간 듣다가 어제 들어보니까 소리가 괜찮게 느껴지네요. 역시나 따뜻해져서 실내용은 아닌 거 같긴 하지만^^ V20의 쿼드DAC과도 첫날보다는 좀 더 잘 맞는 느낌이 납니다(에이징때문이었을까요, 기분탓이었을까요). 러블리즈의 찾아가세요는 좀 날카롭게 들리긴 하는데 헤드폰때문은 아닌거 같고, 저음도 과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화장실 환기창을 통한 공기질 악화 주의해야... 건강을 지키자


[PM2.5 초미세먼지의 관리]

항상 PM2.5 먼지 상태를 알려주는 저런 물건(http://imky.egloos.com/3222114)이 있으면 좋겠지만, 저는 구글 VOICE KIT에 미세먼지 센서를 붙인 수제 음성 미세먼지알림이(http://imky.egloos.com/3215261)를 쓰고 있습니다. 

10분마다 한번씩, 아래 쪽에 놓인 중국제 초미세먼지/미세먼지 센서로부터 값을 읽어온 후, Google Voice Kit를 통해 음성으로 알려줍니다. PM2.5가 10이상일 때에만 알려줍니다. 

여담이지만, "OK Google, Dust Inside"라고 말하면, PM2.5와 PM10의 수치를 30초간 측정 후 말하게 했는데, 정확하게 발음하지 않으면 엉뚱한 답을 말하거나 못알아듣는다고 해서 좀 불편(?)합니다^^ 한국으로 세팅했더니, 어설프게 말하면 한국말로 알아들어서 더 못알아듣는 거 같아요. 전에는 "Air Quality"라고 했는데 잘 못알아들어서 그나마 변경했지요.  

집에서 빈둥빈둥하는 중, 갑자기 저게 영어로 PM2.5 수치가 900이 넘는다고 말할 때가 있습니다. 도저히 나올 수 없는 값이죠... 처음엔 고장난 줄 알고, 휴대형 PM2.5센서를 해봐도 똑같이 나오더군요. 혹시 샤프공기청정기가 고장났나 청소도 해보고,,,  

창문을 열고 쇼를 하다가,,, 결국 공동주택이다보니 화장실의 환기창을 통해 (아마) 아래집의 담배연기가 올라옴을 알게 되었습니다. 화장실문을 닫고 환기팬을 돌리니까 금방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조금 전에도 테러를 당했어요 ㅜㅜ 희한한게 담배냄새가 거의 안나는데도 올라간다는 것... 그러므로, 이러한 센서가 없다면 공기질이 나빠진 것을 눈이 아프고 머리가 아파야 알 수 있다는 거죠.~ 

[CO2의 측정]

한가지 더 걱정은 바깥 공기가 안좋아서 환기를 잘 안하게 되는데, CO2 이산화탄소 수치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근래 아침에 잠도 잘 깨는 거 같고,,, 

(공업용 센서류 전문회사인거 같아서 맘놓고 구입, "알지요 CO2"로 검색)
 
그래서, 위 센서를 10만원 초반에 구입했습니다. 스마트폰 연결도 안되고, PC용 프로그램도 좀 구리지만,,, 며칠 사용해 본 결과 어떻게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야 할 지 생각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멀리서는 LED 3개로 보면 되는데 녹색 800미만으로 유지하면 좋겠지요. 

화장실 문을 살짝 열고, 환기팬을 밤새도록 가동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닫긴 했지만 창틈으로 슬금슬금 산소가 들어오게 되어 CO2 농도가 1천 이하로 관리되는 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아침에는 1,200가량까지 올라갑니다. 저녁에 귀가하면 400~600가량 유지합니다만... 집에서 숨쉬고 활동하면 거의 800까지 그냥 올라가는 거 같아요. 

CO2가 높아지면 머리도 아파지고 한다는데, 기관지가 약하고 비염에 취약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관리를 많이 하는 중입니다. 

 


SHURE SE215용 저렴이 KZ 블루투스 어댑터 케이블 업그레이드 쓸만한 것들

※ 참고

- 저의 SHURE SE215 사용기 - http://imky.egloos.com/3145356
- 저의 소니 고음질 플레이어 NWZ-A15 사용기 - http://imky.egloos.com/3150892


옛날에는 음악을 듣기 위한 방법이 적었지만, 대신 시간이 많았습니다. 이제는 장비는 엄청 좋아졌지만, 재밌는게 많으니까 음악 듣는 시간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되지요.

슈어의 SE215는 가끔 듣게 되는데, 그나마 선을 주렁주렁 매달고 사용하다 보면 누워있어도 번거롭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샤오미 저렴이를 쓰다보니까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에는 어쩔 수 없이, 고음질 소니 NWZ-A15를 찾게 됩니다. 

보다 편하게 SE215를 사용하기 위하여 무선 블루투스 연결어댑터가 필요했는데, 슈어 정품은 꽤 비쌌습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검색해보니까 10달러 초반에 KZ 제품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KZ 블루투스 어댑터를 사용한 상태에서 SE215의 음질] 
  • 페어링 후 Sony와 AptX로 연결하여 들어보고 있습니다. 
  • 전문가가 아니라서 정확히 진단하기 어렵지만, 이건 SE215가 아니다라고 말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 즉, 유선 연결 시와 차이점을 아직 느끼지 못했다는 뜻이죠^^ 
  • HR(하이 레졸루션) 음질을 가진 브람스 피아노협주곡을 틀어도 잘 모르겠고,,, 아이유의 '밤편지'를 들어도 모르겠고... 조성진의 쇼팽을 들어도 모르겠고,,, 
  • 이론적으로는 AptX가 유선 수준을 따라간다고 생각해도 1만원대 제품에서 (디지탈->아날로그, 증폭)과정에서 소니 고음질 플레이어와 같은 음질이 나오면 안되겠다는 생각은 듭니다만,,, 
  • 브람스 피아노협주곡을 듣는 도중 샤프니스가 좀 줄었나?의 의심도 잠깐 하긴 하는데, 전문가분들께서 측정해봐야 알 수 있을 거 같네요. 
[단점]
  • 배터리와 컨트롤러가 좌우측 어깨 앞쪽에 애매하게 매달려 있는 상태라서, 야외 활동 시에는 불편함이 예상됩니다(다음에 전철타면서 써보고 감상을 추가하겠습니다). 
  • 버튼 조작 시 컨트롤러가 쇄골 부분에 위치하니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감각에 의존해야 한다는 점...  
  • 처음에 연결했을 때에 블루투스가 좀 끊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컨트롤러에 손만대도 끊어졌었는데, 지금은 괜찮네요.~  
[총평]
  •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집에서 선 없이 연결해서 잠시 사용하는 용도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가격때문에 어지간한 것은 용서를 해야하지 않나 싶구요.
  • 스펙에는 2시간 충전에 8시간 사용, 100시간 대기로 나오는데, 사용 시간도 짧지는 않아 보입니다.


2018-11-23 업데이트
  • 전철을 타고 이동하는데 Sony 기기와 연결한 상태에서 Bluetooth는 자주 어떨 땐 길게(1~2초간) 끊어집니다. LG의 HBS910을 쓸 때는 괜찮은데, 다른 BT 헤드폰을 쓰면 끊어짐을 경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하지만, SE215가 워낙 차음이 괜찮은 편이라 클래식 음악 감상에도 불편함이 없어서 좋더군요. 끊어지는게 신경쓰이기는 하지만, 가끔 애용할 것 같습니다. 




차량 방전 대비 휴대 키트 쓸만한 것들

원래 다양한 기기 충전 용도로도 쓸 수 있으나,,, (차가 언제 방전될 지 몰라서) 그냥 차에 던져 놓았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연결하고 1분만에 시동을 거는데 문제가 없다고 광고한다는 점입니다. 일단 1.8짜리 승용차 2대에서는 기가 막히게 잘 됩니다. 디젤차도 된다는데 해볼 기회는 없었구요.~ 

가격은 아마 7~8만원대로 저렴이는 아니지만, 사무실에 있는 납전지 용량 20~50Ah짜리배터리를 들고 가서, 점퍼 전용 케이블까지 준비해서 올라가도 절대 금방 시동이 걸리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자주 운행을 안하다보니 몇 번 방전되었는데 보통 점프선 연결하고 수 십 분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어떨 땐 시동이 안걸리더군요.  

이 장치로 시동을 걸고 나면, 제품의 LED가 상당히 줄어드는 것을 보면 짧은 시간에 엄청난 전류가 이동하거나 사용됨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명은 썬더스타터입니다. 

2018-12-24
  • 왠만하면 시동이 걸리는데, 저 위쪽 글에서 1.8짜리 승용차 중 1대인 라세티프리미어를 2개월 가량 세워두고, 겨울이고, 배터리가 단자에 누액(산?)되는 수준인 경우에는 걸리지 않았습니다. 어느 정도 충전은 되어 계기판, CDP 정도는 작동 되는데, 시동까지는 걸리지 않습니다. 심지어 렉카를 불렀는데, 가져온 이동형 충전장비로도 안걸리더군요. 결국 렉카에서 배터리를 직접 연결한 후에 걸 수 있었습니다. 
  • 결국 배터리는 카센터에 가서 신품으로 교체했습니다.  
  • 물론 저렇게 극단적으로 오래 세워둘 일도 없긴 하지만(저 때에는 배터리 단자 - 아마 마이너스극 GND - 를 분리해 놓으라고 하네요),,, 겨울 상비장비로 갖추고 다니면 심리적인 안정감은 있을 것 같습니다. 



겨드랑이 대상포진 경험 건강을 지키자

독한 술, 상한 굴, 매운 음식 등으로 올해 3월까지 거의 6개월 가량을 소식(적게 먹기)을 해왔습니다. 점심은 (영양도 좋고 맛있지만) 김밥을 자주 먹고 동네에 점심먹을 식당이 별로 없다보니,,, 좀 부실했다고 봐야겠지요. 

문제는 8월부터 갑자기 출장이 많아지고(지금까지 3개월간 1만km가량) 부모님도 편찮으셨고 프로젝트도 막바지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었습니다. 

결국 추석 끝날 무렵에 겨드랑이에 모기가 여러 방을 물은 것처럼 가렵더니 하루 이틀 지나고 나서는 어깨와 가까운 근육 안에서 뭔가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더군요. 모기 물린 것 치고는 점점 아파오기까지 하였지요.

결국 이틀 후 새벽에 '아... 이거 대상포진이구나...'라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대학교 4학년 때 걸리고 의사선생님이 다시는 안걸린다고 했는데,,, 

다음 날 증상을 이야기하니까, 항바이러스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1주일치 주었습니다. 6개월 후에는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맞으라고 하더군요. 

병원 갔다오고 나서 더 아프더군요... 진통제는 3~4일 먹었습니다. 다행히 포진이 터지지는 않았고, 지금은 조금 빨간 작은 점들이 남아있지만 괜찮아졌습니다.   

문제는 대상포진 걸리고도 주말 빼고 회사 일은 여전해서 출장도 가고,,, 덕분에 잘 낫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항바이러스 연고가 끝나가려고 하는데도 여전히 빨간 점들이 남아있더군요. 

대신해줄 사람이 없으니 일은 해야하고,,, 어쩔 수 없이 누나가 사준 녹용 들어간 에브리타임과 홍삼환 등을 챙겨먹고, 틈틈히 비타민을 먹었습니다. 물론, 아침/점심/저녁도 잘 먹으려고 노력했구요.

날짜를 따져보니 벌써 걸린지 한달이 지났군요.

어쨌든 속이 좋지 않아서 소식을 오랫동안 유지하여 살이 3~4kg이상 빠진 상태에서 회사 일로 무리하다보니, 면역력이 떨어져서 걸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올 3월부터 속은 좋아졌는데 먹는 양을 늘리지는 않았었지요.  

결론적으로 대상포진도 적은 수지만 재발하며, 그나마 면역이 있어서인지 어렸을 때보다 훨씬 약하게 나타났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개사료를 훔쳐먹는 참새들아~ 물렀거라... 쓸만한 것들


참새로 먹고 살아야 하는데 좀 야박한 거 같기도 하지만,,, 너무 대놓고 몰려와서 '보리'의 사료를 뺐어먹길래 '매'모형을 설치했습니다. 

'보리'를 개무시(?)하지만 않았어도 설치 안했을텐데,,, 

설치한 지 꽤 지났는데 아직까지는 근처에 온 참새를 본 적이 없습니다.

모형이 너무 가벼워서 줄로 묶어 놓았습니다. 바람불면 날라가는... 

P.S. 방금 들은 바에 의하면, 가짜 매라는 걸 알았다는군요^^ 


버스 에어컨 냄새 안맡기 - KF80 황사마스크 이용 건강을 지키자


지하철에서는 에어컨 냄새가 잘 안나는 편인데, 동네를 지나는 버스 중 일부는 좀 역겨운 냄새를 풍깁니다. 곰팡이 청소가 잘 안되었을 수도 있고,,, 

일단 여름이지만, 에어컨 때문에 차 안은 시원하므로 얇으면서도 밀폐가 잘 되는 KF80급의 황사마스크(유한킴벌리 제품이 저에게는 가장 편리)를 꺼내서 착용합니다. 

이제 방금까지 나던 냄새는 나지 않고, 시원함을 즐깁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벗고 잘 말린 후 가방에 넣어서 보관합니다. 잠시 사용하는 것이라서 며칠은 이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 미세먼지대비 KF80 마스크 - http://imky.egloos.com/3199888
 

애견 자동급식기 실험(?) 쓸만한 것들



[결론]
  • 평소에 제 때 밥(사료) 챙겨주기도 번거로운데(제가 주는 건 아니지만), 진작 살 걸 그랬습니다.
  • 주자마자 먹지를 않기 때문에 밥을 먹는 지 안먹는 지 가늠이 안되었는데, 정해진 시간에 일정량을 주니까 어느 정도 먹는 지 확실한 파악이 가능했습니다. 
  • 저는 6시간 단위로 30g씩 주고, 자정에는 10g만 줘보고 있습니다. 아마 몸무게로 보아 150~200g은 줘야 될 거 같은데, 저거 이외에 육포나 고기 간식 등을 주기도 해서 천천히 양을 늘리면서 조절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편찮으신 관계로 3주째 집을 비우고 병원에 계신데, 덕분에 근처 아주머니께 부탁드려서 매일 와주시고 있는데 기간이 길어지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하고,,, 

하루에 4번 10g단위로 설정해서 밥을 자동으로 주는 기계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 DM배터리(비싼 듀라셀...) 3개를 넣으면 몇 달은 간다고 하는데, 야외이다보니 주는 어댑터를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 음성 녹음 기능으로 "보리야 밥먹어"라고 했더니 저 멀리 떨어져서 놀라길래 음성은 지웠습니다. 
  • 안먹는 줄 알았는데, 아침에 비워져 있는 급식기를 보니까 뿌듯하기도 하네요. 사실 안먹어서 넘칠까 걱정을 했다는... 
여하간 "감에 의존해서" 급식하기 보다는 정량을 정시에 주는 이 방법이 서로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좀 비싼(9만원 근방) 느낌이지만 대만족입니다^^ 

보통 사료를 수북이 주니까 안먹는 것처럼 느껴져서 별도로 고기 등을 자꾸 주다보니 좋은 습관이 생기지 않았었는데, 앞으로는 사료도 kg당 좀 비싼 거로 교체해주고 하면 좀 더 건강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사실 홍삼 어쩌구 엄청 비싼 사료 400g을 기존 저렴이 사료 1.5kg에 섞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기존 저렴이 사료도 결국은 먹는 거 같아서 별 문제는 없을 거 같아요. 
P.S.옆에 있는 건 반자동 물급식기인데 아직까지는 위에 투명한 통이 무서운지 가까이 오지도 입도 대지도 않네요... 금방 적응해서 잘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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